달성군, 2015년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 적극 추진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09 16:56:52
[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의 긍정적 효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3천4백만원이 증액된 8억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량을 증대하고, 작업환경 개선 및 일자리 질적 수준 향상에도 적극 노력해가고 있다.

경로당일거리창출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에 생산성 있는 활동을 제공하여, 참여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부담경감 및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050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 일거리사업에 참여하여 매월 1인당 30여만원의 소득을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예산 추가확보로 경로당 및 공동작업장 57개소 5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참여 전 경로당이 보조금 전용통장 및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해 나갈 전망이다.

달성군은 일자리사업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하여 사업수행기관인 달성시니어클럽과 함께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참여·비참여 어르신 간 갈등을 완화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 작업환경 개선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의 능력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의 양적확대 뿐만 아니라 질적수준 향상과 안정적 추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행복해하고 머물고 싶어하는 달성군이 되도록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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