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 종합민원처리과에서는 지난 4일 24절기 중 첫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건양다경의 입춘을 맞아 직원들 모두가 심기일전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따뜻하고 친절한 민원실운영을 위하여 친절다짐교육 및 아침체조를 시작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친절교육은 직원 역량강화 및 생동감 넘치는 직장생활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직원자체로 진행되며, 일일 교관은 민원실에 비치된 공동모금회 함에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하고, 거둬진 금액은 연말 공동모금행사시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종합민원처리과는 민원인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은 물론 시민을 위한 각종 민원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행사에는 세정과와 교통행정과, 농협 시금고 등 80여명 가까운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민원24시 전용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 쉼터(북까페), 복합민원 원스톱 상담실운영,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도 각종 제증명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을 위한 무인발급기를 설치하여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용수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민원실은 대민접점의 최전방으로 시청의 얼굴이므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고품격 민원실 운영을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친절이 저절로 몸에 스며들게 하여 시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봉사위주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