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를 꿈꾸는 희망도시 칠곡’ 우리 함께 만들어요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1-30 17:27:09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1월 27일부터 읍면 연두순방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꿈꾸는 희망도시 칠곡’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해벽두부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Women Friendly City)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행정단위’를 의미한다.

즉, 여성만의 편의증진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따른 불편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칠곡군은 우선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3월중 군민참여단을 모집해 도시전반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를 설정한다고 전했다. 이후 5월중 조례제정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단체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대군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여성친화적인 지역의 특성화된 과제 발굴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런 과정을 토대로 여성 친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작성해 9월말까지 경북도에 신청하고, 10월중 여성가족부에 제출해 공정한 심의를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 받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정책 전반에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에 대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곳곳에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여성과 가족 나아가 지역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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