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할배·할매의 날 운영"
강구노인대상 당뇨, 혈압검사와 오카리나공연 가져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1-28 23:05:04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에서도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할배·할매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덕군, 보건소 경로당 방문 건강검진.

할배·할매의 날에는 군 보건소에서 나온 봉사자들이 관내 경로당을 돌아가며 건강검진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

보건소에서는 보건의사 17명을 포함한 70여명의 봉사자들을 5개조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21일 강구면 강구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보건소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검사를 실시하고 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주변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건강 보건향상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본 행사 후에는 영덕 오카리나 동호회에서 연주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하모니의 공연을 펼친다. 이는 외로움에 지친 노인에게 삶의 의욕과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매 할배의 날'100세 장수시대에 노인 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자녀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뵙고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경북도에서 제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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