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감금 신고’ 출동 안한 경찰 논란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1-24 16:50:49

[타임뉴스=박정도 기자] 경찰이 자신의 어머니가 감금됐다는 다급한 신고전화에도 출동하지 않았다는 의혹 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오전 10시께 강원 강릉경찰서로 어머니의 구조를 요청하는 A(13)양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감금한 것 같다”며 어머니의 신변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당시 A양은 동생과 함께 지난 23일 밤 가정불화로 다투던 부모를 피해 어머니의 이종사촌과 동해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불안함이 너무 심해 지인의 신고로 인근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이 후 A양은 ‘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다’고 요청어머니의 핸드폰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꺼져있는 상태였다.

결국 A양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우리 아빠가 엄마를 감금한 것 같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5시간이 넘도록 A양에게 오지 않았고 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전혀 알 수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조치를 취했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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