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제천=남기봉 기자] 2015년 11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청양의 해를 맞아 충북 제천시민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23일 오후 6시 개최한다.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토크 콘서트 ‘WITH’에는 ‘7번방의 선물’, ‘마이웨이’, ‘태극기 휘날리며’의 음악을 맡은 이동준 음악감독이 가야금, 대금 등의 연주자와 함께 그 동안 작업해 온 작품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동준 음악감독은 ‘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 ‘쉬리’, ‘마이웨이’ 등 약 40여 편의 영화와 ‘아이리스’를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 음악을 작업해 온 음악감독으로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어 ‘한국의 한스 짐머’라 불리고 있다.
이동준 음악감독의 공연 이후에는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함께 자리해 영화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제 트레일러와 최근 영화제의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도 상영되며, 이근규 조직위원장과 허진호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5년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