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범죄 예방 효과 ‘톡톡’
김유성 | 기사입력 2015-01-13 09:55:08

[수원타임뉴스 = 김유성] 경기도 수원시가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에 경찰 112종합상황실을 연계하고 2013년에는 관내 3개 경찰서간 실시간 영상관제시스템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3932CCTV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책을 결정할 수 있는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난해 청소년 선도 658, 폭력 37, 쓰레기불법투기 계도 95, 취객 안전귀가 87건 등 900여건의 사건사고를 모니터링해 대응 조치했으며 수사와 관련된 4200여 건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144건의 사건을 해결했다.

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업무를 시작한 이후로 수원지역 공원 등 방범 취약지역 내에서 이뤄지던 폭력행위, 청소년 비행, 취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많이 근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412월 한밤중에 내복만 입고 가출한 8살 어린이를 사건 발생 약 20여분 만에 상황실 CCTV모니터로 포착해 가정으로 무사히 귀가 시키는 등 36524시간 시민생활 안전지키미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1000명당 3.3, 1기준 32대로 인구 100만 이상의 타 자치단체 평균(1000명당 2.2, 1기준 13)보다 월등히 많은 CCTV가 설치돼 있다.

또한 2014년도 ‘CEPTED : 방범 취약지역 선정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380개소 147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이전에 설치된 41만화소 방범용 CCTV 69개소에 대해서도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각지역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강력범죄가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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