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구제역 방어 총력 기울인다!
예비비 1억 1천만 원 긴급 투입해 방어 총력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1-12 19:51:34

[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은 지예비비 약 117백만 원을 긴급 투입해 구제역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3일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경기도와 경북까지 확산된 상태로 우리 도 내에서는 영천·의성·안동에서 1건씩 확인됐다.

우선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본부를 상황종료 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남정면 장사리에 거점소독시설을 마련하고 지품면 황장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장과 마을 단위의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영덕군에서는 생석회 26톤과 소독약 350L를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소독을 실시토록 했으며, 축협과 협조해 양돈 농가에 대해서 11회 이상 소독과 함께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은 현재 308개 농가에서 17,475마리의 소돼지염소를 키우고 있다. 군은 축협과 함께 지난 8일과 9일 관내 돼지 모돈 사육 9개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고 앞으로도 백신을 추가 확보해 전체 농가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특히 축산농가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차량, 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방문객이나 상시 출입자에 대한 충분한 소독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 발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과 또한 쥐 등 야생동물과 파리 등 매개곤충을 구제하고 축사주위를 생석회로 도포(평방미터당 생석회 1kg정도)하여 소독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동통제, 소독, 예찰활동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군민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