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 개소식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1-07 17:38:23

[순천=임종문 기자] 지난 6일부터 순천시가 주민자치 10년의 역사를 기초로 제2의 도약을 약속하며, 순천시 중앙동에 ‘천태만상 창조센터’를 문을 열었다.

그동안 끈끈한 공동체를 이어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중앙동이 2013년 행정자치부의 주민자치회 및 안심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총6억을 지원받아 건립하게 됐다.


창조센터는 연면적 382.56㎡에 지상2층 2개 동(천태동과 만상동)의 연결 구조로써, 천태동은 1층에 안심마을 상황실과 동네부엌, 2층에 프로그램실, 만상동은 1층 도시락카페,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열악한 웃장 장옥 2층 일부를 주민자치센터로 이용하던 주민들은 오랜 바램이 현실로 이루어져 새해 최고의 선물이라고 기뻐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역할 뿐만 아니라 동네부엌과 도시락카페를 통해 지역복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동네 방범활동을 책임지는 안심 마실단의 거점공간으로서도 이용될 예정이다.


최근 재건축보다는 재발견을 통한 재생, 즉 쇠락해가던 오래된 골목길이 자기 동네의 이야기를 쏟아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어, 천태만상 창조센터는 구수한 삶의 냄새와 정겨운 사람들의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속 새로운 보물창고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유일한 주민자치회 안심마을(전국 10개소)로서 협의․심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임․위탁사무 발굴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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