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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사과반) 실시

신바람 나는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첫걸음!

채석일

chenews@daum.net | 기사입력 2015-01-07 14:35:45

[문경=채석일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무한경쟁시대 FTA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7일 사과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4개품목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15일 예정되어 있었던 한우반 교육은 경북 인근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교육내용은 지난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작목별로 새로 연구 개발된 농업인 실천 핵심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날(1월 7일)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과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이바라기현에서 4대째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으며, 일본중앙농협 이바라기지부 사과부장이신 구로다 야스마사씨가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문경사과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8일에는 문경사과연구소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사과 전정 및 과원 관리요령 등을 직접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진영 사과발전협의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한 해의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사과재배기술교육을 현장에 접목하여 문경사과의 명성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사과 농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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