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이환 기자] 신봉교회(담임목사 윤일국)는 올해 상주시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포상제를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142개 국가 800여만 명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김설영(상주여고2), 이예음(상주여고2), 양현우(상주고2), 김현섭(상주고1), 김하늘(성신여중3), 양현수(상주중3) 학생이 동장을 수상했다. 상주여고 김설영학생은 "1년의 활동기간동안 매회 활동과 기록관리, 4회 활동마다 활동보고서 작성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즐겁고 유익했으며,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매주 동일한 시간에 꾸준히 활동해야하는 인내의 순간들이 나 자신을 한층 성숙케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제포상제를 상주시에 처음 도입한 양영종목사는 이번 쾌거가 2014년 참가자 및 학부모대상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신봉교회 윤일국 담임목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매주일 이루어진 활동, 멘토제 도입 등을 통해 참가청소년들의 계획, 활동, 기록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된 것도 주요했지만, 나은숙 책임포상관을 비롯한 이영렬, 박경숙, 최진경, 구의숙, 김현숙, 박혜린 담당관들이 오직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열정으로 헌신 봉사한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신봉교회에서는 2015년도 국제포상제 금,은,동장에 도전할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전화 054-534-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