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백두산기자]한채아가 어제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당신만이 내사랑>에서 문희경의 오해로 뺨을 맞았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 박진석) 26회에서 송도원(한채아 분)이 이지건(성혁 분)의 어머니인 박주란(문희경 분)의 일방적인 오해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한채아가 다시 개업한 도원상회를 성혁이 스폰해 줬다고 오해해 개업식 날 무작정 도원상회를 찾아갔다. 문희경은 아버지의 미수금으로 가게를 계약했다는 도원의 말을 믿지 않은 채 화를 참지 못하고 개업 떡을 엎어버렸다.
문희경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한채아가 놀란 목소리로 "어머니!"라고 말하자 문희경은"어머니 소리 하지 말랬지!"라고 소리치며 한채아의 뺨을 때리는 상황이 보여졌다.
이어 "우리 지건이, 평생을, 은행에, 한 푼, 빚 안 내고 살았던 애야! 근데 감히 너 따위가 우리 지건일 은행 빚 지게 만들어? 니가 뭔데?"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지건과의 험난한 애정전선을 암시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강남길과 성혁이 1억을 대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원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채아 너무 아팠겠다', '채아언니 힘내세요', '어쩜 연기가 이렇게 좋아?', '나도 몰입해서 눈물 나올 뻔',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줬다.
평일 종합시청률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1 일일<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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