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기자] 진미동(동장 류하태)에서는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오봉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새해인사를 드리면서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다과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순회행사에는 류하태 진미동장을 비롯하여 허경열 진평파출소장, 오봉석 생활안전협의회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임수동에 위치한 임수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평동 내 경로당까지 방문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부를 여쭈었다.

이춘우 진미동노인분회장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할애해가며 방문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반갑다. 추운 겨울을 잘 지낸 나무에서 열매가 풍요롭게 열리듯 지역발전의 선두에 서 있는 여러분들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내년에도 더욱더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생활안전협의회는 2004년 상반기에 지역경찰제를 정착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찰의 업무에 협력할 수 있는 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이다. 진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자영업자 위주로 구성되어 간담회 개최를 비롯하여 경찰 근무지원과 관내 각종 캠페인 등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