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엄마건강 아기사랑 프로젝트’ 성공적
1년 간 50가구 대상 찾아가는 산모 방문건강관리사업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2-30 17:06:00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온 ‘엄마건강 아기사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목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산모와 신생아 가정 총 50가구를 매주 1회에서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집중 방문해 산모와 아기에 대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건강 아기사랑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모아건강서비스로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팀을 꾸려 ▲산욕기 관리 ▲간호 관리 ▲구강 관리 ▲산후우울증 관리 ▲식이지도와 육아지도, 운동지도 등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해왔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신생아 관리와 산모의 산후 건강증진과 우울증예방, 몸매관리 등 산모 건강개선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방문 진료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방문 관리 후 9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산모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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