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문학마을 2014 결과보고회 개최
- -인문학마을에서 칠곡의 미래를 만들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2-25 13:42:53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4년 칠곡 인문학마을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주민주도형으로 창의적인 인문학의 현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칠곡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은 2013년 10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4개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14개의 인문학마을에는 마을리더 중심의 마을활동가들이 사업을 계획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는‘생각밥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을기자들이 직접 마을의 인문학사업을 기록해 인문학마을 신문을 만들고 있다.

칠곡인문학마을 사업의 차별점은 외부강사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 안에서 강사를 찾아 56명의 주민강사를 두고 있는 점이다. 왜관읍 금남2리는 부녀회원이 요리강사가 되어『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북삼휴먼시아 아파트는 조연이(82세) 어르신이 마을 젊은이들에게 수의(壽衣) 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북삼읍 숭오3리는 마을 화가로부터 그림을 배운 할머니들이 마을축제 때 덕담 있는 초상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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