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영어교실 운영
원어민교사와 함께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2-15 10:56:42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유도서관에서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실을 개최한다

. 이는 학생들이교실이 아닌 곳에서 원어민교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습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는 김해시가 지원하고 있는 초․중학교 원어민교사 중 8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2015년 새해 소망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메모꽂이를 만들고,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별도의 참가접수는받지 않으며, 도서관을 찾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수 있다.

김해시는 학교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 초등학교, 읍면 중학교와 외고에 총49명의 원어민교사를 채용하여 연간 22억원의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원어민교사를 활용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학생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해시 노순덕 교육도시육성과장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인만큼 주말 도서관을 찾는 학생․학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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