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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병철기자](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윤병성)에서 지난 10월 개최하였던 전국공모「제7회 김해미술대전」의 대상 작품 2점을 김해시에 기증하였다
대상작품은 수채화 부문 문해숙(여, 부산) 작가의 “겨울계곡"과 서화분야 박정국(남, 창원)작가의 “무양"이다.
문해숙 작가의 “겨울계곡"은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구도로 수채화 특유의 물맛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된 작품이며, 박정국 작가의 “무양"은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의 조화가 우수하고 각 자의 독특한 부드러움과 목재의 질감을 충분히 살려낸 구성이 조형적 완성도가 아주 높은 충실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았다.
또한 선․각연구회(회장 정진호)의 창립전에 전시되었던 “왕도김해" 작품도 기증되었다. “왕도 김해"는 서각작품으로 연구회 회원 16명의 공동작품이다. 본 작품은 가야테마파크 내 공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서양화부문 박금옥 작가의 “숲길 너머"가 영애를 안았으며, 각 부문별로 9점의 우수상과 23점의 특별상이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추천작가상은 배기도 작가에게 돌아갔다. 특선 127점, 입선 313점을 포함한 총 475점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로 6회를 맞는 김해미술대전이 전국공모를 통하여 김해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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