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하고, 사기진작 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인센티브’ 대상자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천안시인센티브부여심사위원회를 열고 2014년 인센티브부여대상자 5명과 업무(기관)평가 우수 1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센티브부여대상자는 업무평가 우수부서인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도시재생과 권태순 도시디자인팀장△자치민원과 진중록 주무관△농업정책과 소탁영 주무관△회계과 조은덕 계약팀장△건설사업소 류훈환 개발과장 등이다.

여성가족과는 천안시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데 공헌했으며 권태순 팀장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응모해 채택됨으로써 국비 26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 진중록 주무관은 원성1동이 주민자치회 및 안심마을에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안심마을사업으로 안전행정부로부터 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소탁영 주무관은 규제발굴 건의 및 채택(안전행정부)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조은덕 팀장은 제3자에 의한 탈루지방세 1600여건 4억원을 환수하는데 힘썼다.

류훈환 과장은 제5일반산업단지에 2개 업체를 유치해 9200㎡(22억원)의 산업단지 분양촉진에 기여했다.

인센티브 부여대상자에게는 격려금 100만원∼2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인센티브 제공대상은 현안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공헌했거나 △업무평가 우수△격려·칭송분야△산업단지 등의 투자유치△표창 및 업무추진 우수△인사교류△다자녀 출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으로, 이들에게는 격려금 및 근무평정에서 가점을 부여 한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