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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작은도서관, 겨울맞이 독서문화강좌 운영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2-01 16:43:55

[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은 겨울의 문턱 12월을 맞아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대구시립대봉도서관’ 및 전문 자원봉사단 ‘이야기보따리’ 의 지원으로 시행되며, 강사료는 물론 교재, 재료까지 일괄 제공되어 수강생은 금전적 부담이 없다.

수강생 모집은 작은도서관 및 읍·면별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약 일주일 만에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이번 강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군민의 높은 지식적·문화적 욕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는 3년간 우리 군이 추진해온 읍․면별 도서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하여 지식과 문화의 혜택을 넉넉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모든 군민에게 공립도서관 서비스를 널리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이후부터 ‘읍․면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현재 조성중인 옥포면 작은도서관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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