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동절기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분야로는 △물가안정 및 상수도 급수 등 서민생활 안정대책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등 어려운 계층 지원 △사전재난대응 및 산불·교통사고 예방 등 재난․재해대책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등 가축 방역대책 으로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서민생활 안정대책으로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합동 점검, 상수도 급수의 주요시설물 동결방지 및 복구체계 수립, 월동대책 상황실 운영 및 생활쓰레기 처리『신고센터』및『기동수거 처리반』을 설치하여 담당공무원과 청소대행업체․환경미화원 등이 지역별로 나누어 적치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시는 어려운 계층 지원계획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보호를 위한 실태조사와 긴급복지 지원 강화,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 급식지원 확대, 사회복지 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겨울철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운영으로 가축 전염병 사전예방 및 긴급 차단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이밖에 폭설 등 재난 및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취약대상을 특별 관리하며 가스․전기 사고예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와 사고위험시설 중점 점검을 통해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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