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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국회의원 사회통합부지사 추대

김유성

rokmc01190@naver.com | 기사입력 2014-11-25 23:20:11

새정연 이기우 전 국회의원 사회통합부지사 추대

【타임뉴스 수원 = 김유성】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새로운 정치실험이라고 볼 수 있는 사회통합부지사에 이기우 새정치민주연합 전 수원시 권선구 국회의원이 최종 낙점됐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초대 사회통합부지사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대하며 “이기우 전 의원은 복지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경기도의 사회복지 문제를 잘 해결하리라 믿는다. 연정은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여야가 손잡고 소통을 통해서 하는 일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봐 달라"고 했다.

사회통합도지사 임명을 앞에 두고 있는 남 지사는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 낙점에 대해 “이기우 전 의원은 사회통합문제에 대해 늘 고민하고 경륜과 인품을 겸비한 분이다. 이번에 도의회에서 산고 끝에 옥동자를 탄생시켰다.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를 잘 모시고 도정을 이끌어 나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연에서 낙점한 예비 사회통합부지사에 대한 임명은 경기도의회의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며, 새누리당이 인사청문회를 요구할 경우 인사청문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도 사회통합부지사에 대한 정식 임명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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