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 회복을 위한”
「제2회 산동의우 위령제」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1-22 22:24:15
[구미=이승근 기자]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에서는 11월 21일 오후 2시 산동면 인덕리 의우총에서 소(牛公)의 충절을 기리는「제2회 산동의우 위령제」가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 열리는 위령제는 진설과 비나리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위령사, 헌화 및 헌작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역문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의우 위령제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의우총은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호랑이와 싸운 소의 넋을 기리고 의로운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중기에 조성되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다.

김한기 구미문화원 산동면분원장은 위령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 도덕불감증과 물질문명이 팽배한 현대사회의 병폐 현상이 늘어만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이번 의우 위령제가 인간으로서의 삶의 도리와 전통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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