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한수원 8개 대안사업 2800억 보상 타결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에너지산업 현장인 울진군 방문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21 23:18:24

울진군 8개 대안사업 2,800억원 사업계획에 의거 지원약속

정부에원자력 기기 종합 검증센터 설립’,‘한전원자력 연료() 이전 또는 증설요구

[울진 타임뉴스] 울진군(군수 임광원)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입회하에 임광원 울진군수,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조석 한수원 사장이 울진군 8개 대안사업 2,800억 원으로 일괄타결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울진군, 한수원 8개 대안사업 2800억 보상 타결.

8개 대안사업은 지난 1999330일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 (산포지역)지정·고시를 해제하고 기존부지 내 신규 신한울원전 4호기를 확장하는 대안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울진군이 14개 선결조항을 제시했었다.

그해 43일 산업자원부장관이 주민요구 14개 선결조항을 결정하였으나 미 이행됨에 따라 200879일 신한울 1,2호기 환경영향평가 초안서 협의시 지식경제부장관은 미 이행된 14개 선결조항의 대안으로 군에서 제시한 8개 대안사업이 수용 결정되어 울진군과 한수원은 8개 대안사업에 대해 협의가 시작되었다.

8개 대안사업 1. 북면장기개발계획 시행 2.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3. 관동팔경 대교가설 4. 울진지방 상수도 확장 5. 자율형 사립고 한수원 건립 운영, 6.울진군 의료원 한수원 책임경영, 7.한수원 휴양소 및 연수원 건립 8. 지역고용 창출 확대 사업이다.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8개 대안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고, 울진군과 한수원은 교육·의료 분야의 지원 규모를 두고 그동안 양측의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교육·의료는 울진군의 핵심 사업인 만큼 별도협의를 지속한 반면 한수원은 회사정관, 이사회 통과시 어려움 등의 사유로 일괄타결을 주장해 협상타결이 지연되어왔다.

21일 정홍원 국무총리 에너지산업 현장인 울진군 방문.

협상이 장기화되자 지역 강석호 국회의원 등 정치권 중재를 비롯, 울진범대위측에서 한수원 최고 경영자들과 수차례 접촉을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고 최종 교육·의료분야에 대한 부분을 금액으로 결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15여년 넘게 표류하던 8개 대안사업이 최종 타결되어 울진군의 각종 주민숙원사업인 울진지방 상수도 확장사업 해결은 물론 교육·의료분야에 대한 양질의 혜택과 더불어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문화·관광사업의 속도가 붙어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광원 군수는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국가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고 있는 울진군에 국내·외 원자력 기기 및 주요산업기기 검증을 위한'원자력 기기 종합 검증센터 설립','한전원자력연료() 이전 또는 증설', 한수원 직원(고졸) 채용시 원자력마이스터고 할당제 및'지역출신 특별 배려'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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