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점심(點心)콘서트 개최
박정도 | 기사입력 2014-11-20 20:35:33

 

[강릉=박정도 기자] 강릉시는 시 공무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지난 10월부터 매월 하루씩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點心)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콘서트에는 2014년 하반기 신규임용공무원 70여명과 최명희 강릉시장이 함께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어요’와 ‘생존의 조건’을 주제로 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오찬과 함께 지난 1개월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 등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월 첫째 주 주중 1회 전 직원(국소본부별)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인문, 정책, 경영·경제, 미래(과학) 분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고품격 포럼을 통해 시정경영, 지식행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심 콘서트는 앞으로 공직자들이 이러한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폭넓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지식포럼의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강의를 청취하고 시장과 도시락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6일 첫 번째 콘서트는 ‘지식포럼 온라인 서비스’가 강릉시 사이버학습센터 홈페이지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최명희 시장과 함께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도시락을 먹으면서 리더십에 대한 지식포럼 동영상 강의를 청취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시청 공무원의 인문학적 통찰력을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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