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안전점검 및 사업자 안전교육 실시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1-20 09:12:48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에서는 최근 담양 팬션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관광농원 및 농어촌민박업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관광농원 및 농어촌민박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현지 지도점검시 불법시설물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소방과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지도점검도 하게 된다.

또한, 11월 26일에는 관련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비상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분야별로 합동지도 점검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시 오성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취약시설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자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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