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365안전센터, 차량털이 절도범 적발하여 현장검거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1-20 09:06:44
[김해=조병철기자]지난 1월 말부터 김해시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김해365안전센터』가 절도사건 현행범 검거, 청소년 흡연 및 음주 등 비위행위 및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등 시민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해365안전센터는 지난 16일 새벽 01시 37분경 삼문동 능동초등학교 앞에서 차량털이 절도범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능동초교 주변을 배회하며 추차된 여러대의 차량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남성을 수상히 여겨 집중 모니터링하던 중 차량털이 절도범행 현장을 감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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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센터는 즉시 112상황실에 긴급 연락하고, 경찰 및 순찰차 출동을 위해 현장 범행상황과 위치를 신속하게 지령함으로써 사건 발생 7분 만에 피의자 남성(24세, 무직)을 범행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이는 안전센터 내 상주경찰과 관제요원이 범죄 의심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이뤄진 성과이다.

안전센터는 현재까지 CCTV영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할경찰과 공조를 통하여 절도, 폭력, 청소년비위 등 172건의 현장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밖에도 읍면지역에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을 적발해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수사협조 영상정보자료 제공(781건)으로 범죄수사에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시 오성석 안전총괄과장은 “김해365안전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며, “「안전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생활방범, 재난·재해 감시 등 기관별로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분산 운영해오던 상황실과 1,300여대의 CCTV를 지난 1월말부터 한 곳에 모아 김해365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36명을 배치하여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감시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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