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기 안성팜랜드,미래성장 대토론회에 참석
이철우 | 기사입력 2014-11-19 17:22:11
【타임뉴스 안성=이철우】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 시설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에 참석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농업인 여러분과 긴밀한 소통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농업인들 우려를 감안해 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을 양허(수입개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결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 우리 농업과 농촌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느냐 아니면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과학기술과 ICT를 접목해 농업과 농촌을 스마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나가 박근혜 대통령은 "농식품을 수출할 시 복잡한 원산지 증명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현지 정보도 수시로 제공해서 FTA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농촌근대화 모델이 된 것처럼 이제 기업과 농업계가 힘을 모아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모델을 새롭게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기업과 농가 간 계약재배 등을 통해 국산농산물 구매, 가공·수출 등 농업 분야와 다양하게 협력 중인 사업과 제품들을 관심있게 살펴봤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그룹 알리바바에 개설된 한국 농식품 온라인쇼핑몰과 농심, CJ, SPC그룹 등 기업 전시 부스와 SK텔레콤, 안성 팜랜드 등의 부스를 잇달아 참관한 박 대통령은 "어릴 때부터 농촌을 접하면 재미를 알게 된다"며 "농촌이 6차산업으로 가야 하는데 이곳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바로 창조경제"라며 "FTA로 시장이 넓어지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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