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원전지원금 가로챈 “지발협 회장 등 18명 검거”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18 18:07:33

[울진 타임뉴스]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은 원전주변지원금으로 주민복지센터를 건립하던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지역발전 기금 횡령 및 국고보조금을 편취한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원전주변지원금 116억 원으로 주민복지센터를 건립하면서 건설업자로부터 도급계약 체결 대가로 대출금 5,690만 원을 대위변제 받고, 지역발전협의회 공금 횡령 및 국고보조금 편취, 금품수수 등 62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국장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관련 공무원(6) 1·건설업자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발전협의회장 A(60)는 울진군으로부터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죽변면 주민복지센터 건립과정에서 건설업자 C(63)로부터 금품 5,690만 원을 수수하고, 감리비 3,000만 원을 대납하게 하는 등 부실 공사를 조장했다.

또 사무국장 B(53)씨는 회장 A(60)씨와 공모해 한수원으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허위의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편취하고,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 관련해 간판 제작? 설치비용을 부풀린 후 담당 공무원에게 허위의 정산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1400만원의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서 관계자는 “‘부패 척결특별단속 관련, 울진지역에 원전지원금 등이 많은 만큼 국고보조금 비리 척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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