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한방진료로 주민건강 챙겨 호응최고
관내 의료취약지역 한방방문 진료 실시로 주민편익 증진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14 18:37:21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에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진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의료취약지역 한방방문 진료 실시로 주민편익 증진

영덕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한방방문 진료를 실시해 초고령 사회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방문 진료에서는 한의사 2명, 담당자 1명 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 2회 개별가정방문 및 경로당 방문 진료를 통해 건강검진 및 맥진에 의한 침, 뜸, 부항, 테이핑, 파스 한방보험약제 투약을 이용한 진료, 식이요법 지도, 재활 지도,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춘경(여,76,달산면 인곡리)씨는“몸이 좋지 않아 거동이 어려워 몸이 아파도 병원 진료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정까지 방문해 한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치료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만성질환 어르신 등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방문 진료(한방진료 담당 ☎ 730-6835)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편익을 도우며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내 의료취약지역 한방방문 진료 실시로 주민편익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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