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10번방 분위기 메이커 오현경, 직접 담근 술로 건배!
‘전설의 마녀’ 오현경, 교도소에도 변치않은 패셔니스타~ 눈에 띄지않는 속옷까지도 화려하게~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11 05:08:06

[포항타임뉴스]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10번방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쳐).

6회 방송 분에서 빨래를 걷고 있던 풍금(오현경 분)은 자신의 호피무늬 속옷을 걷으려는 순간 영옥(김수미 분)이 이를 낚아채자 남의 속옷 갖고 뭐 하는 거야?”하며 항의한다. 이에 영옥은 브래지어를 자신의 가슴에 대보면서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내가 접수한다.”라면서 풍금을 건드린다

이어 풍금은 끓어오르는 화를 참아내며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쭈글쭈글 말린 자두랑 속이 꽉~찬 수박이랑 어떻게 같을 수가 있어? 질적으로 양적으로 완~전 다르지!”라면서 영옥에게 깐족거린다. 이에 화가 난 영옥이 풍금을 한 대 때리려 하자, 10번 방의 엄마 복녀(고두심 분)가 나타나 이들을 중재하며 영옥으로부터 풍금을 구한다.

한편, 풍금은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온 미오(하연수 분)의 이야기를 듣다 꿀꿀해서 맨 정신에는 못 듣겠다며 비밀장소에 숨겨둔 자신이 담근 위스키를 꺼낸다. 뚜껑을 따다가 난 소리 때문에 위기가 있었지만, 풍금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마하며 위기를 넘기고 네 마녀들은 둥글게 모여 앉아 건배를 한다. 풍금의 위스키와 함께 10번방은 더욱 끈끈한 정이 생긴 듯 하다.

교소도 10번방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주며 극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오현경이 앞으로 어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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