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연이은 대게 불법 포획 사범 검거"
이번엔 구룡포항서 검거, 활발한 단속활동으로 대게 자원보호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1-11 04:44:27

[포항타임뉴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지난 4, 감포항에서 암컷대게 불법 포획사범을 검거한데 이어 9일 구룡포항서 수산자원의 포획금지 기간을 어기고 대게 701마리를 불법 포획하여 활어운반차에 싣던 T(4.95, 연안통발, 장기선적, 승선원 3) 선장 우모씨(39) 등 선원 3명과 활어운반차 운전자 황모씨(42)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구룡포파출소 순찰팀은 이날 17시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구평1리항 부두 인근을 순찰 하던 중, 활어운반차에 대게 701마리를 싣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1130일까지 연안구역에서는 대게포획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룡포항 남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대게를 포획했다는 T호 선장의 진술을 확보, 관련자 4명을 전원 검거했다.

활어운반차에 실려 있던 대게는 이날 전량 해상방류 되었다.

포항해경서 관계자는 지난 ’111,755톤이던 대게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작년에는 1,247톤으로 줄어든 만큼 대게자원 보호가 절실하다대게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해·육상에서의 단속활동 또한 활발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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