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왕후신행길 축제, 김해․부산시 공동 개최
김해의 가야 역사⦁문화유산과 부산의 관광인프라가 융합된 공동관광상품 개발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1-04 09:18:04

[김해=조병철기자]김해․부산 지자체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천여년전 인도에서 시작된 뱃길로 이어진 신행길을 따라『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오는 11월 8일 부산시 화명생태공원(메인무대)과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 일원(연계행사)에서 아시아 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김해, 부산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행사, 연계행사, 설치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현실게임(A.R.G)을 도입하여 잘 알려지지않은 허왕후와 수로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퀴즈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대체현실게임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접해왔던 1박 2일, 런닝맨등의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 관광프로그램으로써 김해 시민의 종 광장에서 시작되며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문자(010-5692-3321)나 이메일(kjjmjh@gmail.com)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별로 팀(2-5명)을 구성후 참가신청하여 허왕후 신행길과 관련된 미션 20여종을 김해시 일원과 부산행사장 일원에서 수행하여야 하고 1등팀에게는 2인 해외여행권과 2등팀 두 팀에게는 상금 30만원 등 총상금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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