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안보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에게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두달간 ‘호국역사와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7회) 및 평가시험(인증서발급)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서 재학생 132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첫째날 출정식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 답사, 판문점견학 및 탐방을 거쳐 1사단 민통선 내 숙소(캠프그리브스)에서 안보의식을 위한‘호국안보 골든벨을 개최해 재학생들의 나라사랑과 애국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등을 탐방한 후 활동에 대한 소감 나누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나라사랑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유형식 NCS능력개발원장은 “재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국가안보의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올바른 호국역사와 국가안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학년도 부터 재학생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과정을 편성, 호국인증제를 도입해 수료를 거쳐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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