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가 2013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운영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드림스타트는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대 및 방임 아동에 대하여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로 구분하여 아동의 위기도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공공 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공적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제천시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영서동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중앙라이온스클럽, 민송CEO후원회, 드림후원회, 제천시안경사협회, 숙대음대동아리 등으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서울 문화체험 나들이, 교복구입비지원, 공부방 꾸며주기, 밑반찬 제공서비스, 안경지원, 음악캠프 등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아동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