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와 함께 놀아보자!
문미순 | 기사입력 2014-10-31 17:20:44

[인천=문미순기자] 에너제틱한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10번째 무대에 오른다.

락밴드 '갤러시 익스프레스'포스터. (사진=인천시)

폭발적이고 강력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3인조 락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2006년 결성, EP와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국내 평단과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앨범” 선정, “올해의 뮤지션상” 수상 등은 이들을 향한 열기의 조각이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지산 밸리 락페스티벌’ 등 국내의 대규모 여름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SXSW 공연 후 “한국에서 온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록밴드 MC5를 연상시키는 종횡무진 프로토펑크 사이키델릭 록으로 확신을 가지고 엄청난 연주를 들려주었다.” -뉴욕타임스(2012년 3월 18일자)라는 평을 받으며, 피오나 애플, 50센트 등과 함께 하이라이트 10개 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탄탄한 실력 외에 유럽이나 미국 밴드들과 다른 독특한 음악성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만큼 보편성과 개성, 완성도를 갖추었음을 증명했다.

‘탈진 록큰롤 밴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무대는 늘 생생하다. 개러지록이 보여줬던 날것의 퍼덕거림, 사이키델릭의 아찔한 몽환, 그리고 초기 뉴욕펑크의 불온한 에너지가 장착되어 있다. 로큰롤 본연의 에너지를 찾아 떠나는 이들과 함께 여행할 준비는 이미 끝났다.

한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3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는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홀수 달에 한번,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구축한 밴드들의 음악을 때론 신나게, 때론 깊이 있게 조명하며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함께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3년부터 매년 5팀을 인천관객에게 소개했으며, 2015년에도 1월 모던록밴드 ‘몽니’의 무대를 시작으로 총 5차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관객들을 위해 중․고․대학생 20%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힘든 수험을 끝낸 고3수험생들을 위해 수험표를 지참할 시 50%할인 혜택을 준다. 공연은 11월3일 오후 8시며 예매는 1588-23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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