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2억여원 절도 피의자 2명 검거
신속한 수사로 1억 5천만원 상당 회수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28 10:50:07
[구미=이승근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에서는 ’14. 10. 25. 평소 알고 지내던 폐자재 매입자인 피해자에게 휴대폰 액정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며 3억원을 준비해 오라고 유인하여 준비해 온 돈을 절취한 피의자 백○○(31세) 등 2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휴대폰 액정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속여, 준비한 구입 대금을 절취하기로 약속하고, ’14. 10. 24. 11:23경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식당에서 만나 피의자 백○○과 피해자가 식사하는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뒤를 따르던 공범 정○○(30세)이 차문을 열고 현금 2억 상당이 들어있는 가방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평소 부채에 시달리던 중,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CCTV와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하여 피의자들을 검거하여 구속하는 한편, 신속한 수사를 통하여 범행 하루 만에 피해품 가운데 1억 5천만원상당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다른 범죄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거액의 돈을 준비하여 물품을 구매할 의사를 표현할 경우 주의를 당부하며, 돈거래는 계좌이체 방법 등을 강구하고 다량의 돈을 차량에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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