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상주시민체전 남초부 종합 우승, 여초부 종합 준우승!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0-22 18:35:26
[상주=이승근 기자] 지난 10월 16, 17일 상주 시민 운동장에서는 제 62회 상주시민체전이 열렸다. 이 경기에서 성동초등학교(교장 이진배) 육상부문 각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였다.
대회 첫날 16일에는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 200m달리기, 800m달리기 등의 경기가 열렸다. 박현민(성동초, 6학년)학생은 이날 열린 투포환 경기에서 13.42m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하였다. 또한 200m 남·여 달리기에서는 최정문(성동초, 6학년)학생과 최한별(성동초, 6학년)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800m 남자 달리기에서는 김영호(성동초, 6학년)학생이 1위를, 멀리뛰기 부문에서는 원혁(성동초, 6학년)학생이 1위를 하였다.
이어 17일에는 100m달리기, 400m계주, 마라톤 등의 경기가 열렸다. 400m 남·여 계주에서 성동초등학교 계주선수들은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마라톤에서는 종합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한 성동초등학교의 모든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경기에 임해준 결과, 성동초등학교는 최종 초등 학생부 남학생 종합 우승, 여학생 종합 준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호(성동초, 6학년)학생은 “그 동안 달리기 연습을 하면서 힘들 때도 많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감독님께서 격려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늘의 값진 성과는 그 동안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하에 구슬 빛 땅방울을 흘려가며 연습에 매진한 성동초 학생들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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