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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성대학(천연염색) 심화과정 개강

기초과정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심화과정 개설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0-16 20:10:41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전 10시 영덕문화체육센터 내 여성회관에서 (사)한국차인연합회 하암 다례원장 이미영씨와 여성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대학 ‘천연염색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영덕군 여성대학(천연염색) 심화과정 개강.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기초과정을 수강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개설되었다. “천연염색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의 기본적인 소양교육에서 탈피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여성대학 심화과정은 기초과정과 마찬가지로 영덕군과 (사)한국차인연합회 하암다례원의 위탁교육 협약으로 운영된다.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10:00～13:00 총6회/ 18시간, 2개월간이 운영되며, 천연염색 전문가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상두 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높은 사회참여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회활동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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