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캠프! 학부모 진로코치와 함께 하니 더 좋아요
행복한 비전을 위한 진로 내비게이션 들여다보기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0-06 13:35:29

[김해=조병철기자]김해 가야중학교(교장 이규용)는 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10월 1일(수)에 1~2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하룻밤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캠프는 ‘행복한 비전 내비게이션’ 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펼쳐나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행복한 비전을 발견하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 즐거운 마음과 진지한 각오로 참여하였으며, 외부강사 4명의 열정적인 지도 속에서 자아 성찰 및 진로의 방향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커리어넷, 아로플러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심리검사 및 직업정보 탐색을 하도록 하여 캠프가 이루어졌기에 자아 특성에 어울리는 직업 탐색을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었으며 개별화된 진로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직업카드의 활용한 게임 및 직업 골든벨을 하면서 웃고 즐기면서 어우러지는 활동 가운데 행복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존감마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을 통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익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진로 캠프는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진로코치 세 분이 함께 하게 되어 더 알찬 캠프가 되었다. 학부모 진로코치들은 캠프가 운영되는 동안 학생들의 작은 반응도 놓치지 않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즉각적으로 챙겨주면서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학부모 진로코치(박혜진, 김유중, 박종자)들은 평소에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교 진로교육의 동반자 역할을 해 온 학부모님들로 기쁜 마음으로 이번 캠프의 준비부터 진행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평가회를 통해 더 나은 진로캠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교육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안성훈(1학년) 학생은 ‘비전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행복한 비전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면서 아울러 진로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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