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명예기자단 울릉군 방문
“2014년「비전성남」명예기자 워크숍” 울릉군에서 열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0-01 19:04:09

[울릉=백두산 기자] 울릉도 관광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명예기자단이 1일 울릉군청을 방문했다. 성남시 명예기자단은 매월 15만부를 발행·배부하는 성남시 소식지인「비전성남」의 취재기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2014년「비전성남」명예기자 워크숍” 울릉군에서 열려

이번 방문은 “2014년「비전성남」명예기자 워크숍”을 자매결연 도시인 울릉군에서 개최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워크숍의 일환으로 울릉군청 방문 및 견학, 현장 문화체험, 독도박물관 견학 등이 있었다.

성남시청 오상수 홍보기획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울릉도·독도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契機)가 됐으며 빼어난 울릉도·독도의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성남시 명예기자단 방문이 성남시와 울릉군의 자매결연을 공고히 하고 두 도시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했으며, 성남시 명예기자단이 울릉도·독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에 널리 알려줄 민간홍보대사가 돼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 관광객 수는 2013년까지만 해도 역대 최고기록인 41만명을 돌파했으나,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이후, 울릉도 최고 성수기인 4-5월에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했고, 현재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춰버린 상태로 전년 동기대비 40%이상 감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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