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한식조리기능사 교육 인기 높아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식문화 개선에 기여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0-01 18:35:00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식문화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에 걸쳐 30여 차례의 한식 조리 기능사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식문화 개선에 기여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식문화 개선에 기여

이번 교육은 한식요리 전문 강사인 백서영씨에게 위탁하여 실시 중이며 위생․식품법․식품학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찜․구이 등 총 50여 가지 종목의 한식에 대한 실기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한식조리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 후 실습한 요리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면도 보이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가정 내 식문화 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의 필기시험에 현재 16명이 합격하였으며, 영덕군은 차후 필기시험 재응시 및 실기시험 응시를 독려하여 대다수의 교육생이 한식조리기능사 취득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수강중인 한 주부는 “이번 교육으로 한식의 멋과 기본을 제대로 배워 요리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식조리기능사 교육과정은 향후 추가 편성 여부를 문의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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