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6일차 입장객 29만명, 매출 20억원
- 입소문 타고 관람객 북적 -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1 15:54:34

2014청원생명축제장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농‧특산물 구입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청원생명축제 개막 6일차인 지난 달 30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29만여명, 농축산물 등 전체 부스 매출액은 20억원으로 집계됐다.

평균적으로 평일 3만명, 주말 7만명이 축제장을 찾고 있는 현재 추세로 보면 청주시가 목표한 관람객 50만명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청원생명축제 전체 판매 부스 중 가장 매출액이 높은 곳은 단연 농축산물 판매장이다.

분야별 매출액을 보면 친환경 농특산물판매장 매출이 12억5천여 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축산물 판매장이 4억5천여만원, 생명쌀밥집 1억여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도 청원생명축제의 자랑인 먹거리 판매장의 매출액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먹거리와 함께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각종 체험거리는 청원생명축제 성공의 또 다른 견인차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체험으로 용두천의 흐르는 물을 이용한 카누체험과 주변 시골의 자연풍경을 이용한 조랑말체험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청주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까지 입소문이 퍼지면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각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일 30여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이 소풍을 오는 등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에 축제 폐막을 앞두고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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