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음악회 및 문화해설사 위촉식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4-10-01 10:36:11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10월 2일 오후 7시 진천동 입석(사적 제411호)이 자리한 선사유적공원에서 달서 선사시대로 문화탐방 사업 홍보와 공원 개장 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달서 선사유적 사람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 학생 200여명과 함께 퓨전국악 등을 담은 선사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1일 오후 3시에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달서구의 문화재 현황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지역 문화유산에 애정이 있는 주민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3명의 달서 문화해설사를 선정하고 기본 소양교육을 거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해설사는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학교, 문화동아리, 일반주민의 신청(오전, 오후 1~2회 정도)을 받아 코스별 문화탐방 시범운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달서구는 올해시 범운영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분석하고 내년부터는 지속적인 유적지 정비와 탐방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코스별 스토리 발굴 및 교육으로 문화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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