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暑, 안전사고 인명구조로 홍익치안 실현
-공사 중 시멘트 담벽이 무너져 담벼락에 끼인 인명 구조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30 20:19:08

[울진=백두산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상렬)에서는 지난 29일 10:10경 울진군 기성면 기성 1길 4 마을 골목길에서 ‘오폐수관로 공사’ 중 담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광호 기성파출소장은 "공사 중 시멘트 담벽이 무너져 담벼락에 끼인 인명을 구조 했다".

이날 흙을 파낸 곳에서 공사 일을 하던 인부가 무너진 시멘트 담벼락에 허리부분이 끼어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시간을 오래 끌 경우 생명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광호 기성파출소장 신승철 경위는 현장에 출동한 119와 합동으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을 이용, 피해자를 무사히 구조함으로서 경찰관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자칫 위험할 뻔 한 피해자의 생명을 무사히 구함으로서 홍익치안을 실천했다.

특히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늑골에 금이 가 병원치료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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