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 정시 퇴근 독려…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 -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9-30 11:18:24

광양시가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운영한다.

이번 ‘가족 사랑의 날’은 저출산․고령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주일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시는 매주 수요일 전 직원 정시 퇴근을 권장하며,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 직전 ‘가족송’을 청내에 방송함으로써 ‘가족 사랑의 날’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기관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2015년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가족친화인증’ 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20점), 가족친화실행제도(60점), 가족친화경영 만족도(20점)를 평가해 대기업, 공공기관은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중소기업은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의 야근과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짐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현코자 하며, 정시퇴근 문화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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