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 여주시 대신면에 고구마 가공시설 준공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30 10:48:35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에서는 지난 9월 29일 대신면 초현리에서 대풍 농업회사법인(대표 임한규)의 고구마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고구마 생산∙가공∙유통 일관 체계화 시범사업은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수혜를 받은 대풍 농업회사법인은 고구마 무병묘 생산, 증식과 함께 가공시설과 장비를 구입 비치하여 고구마 생산, 가공, 유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김완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주의 특산물인 고구마 가공을 통하여 고구마 소비가 증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대풍 농업회사법인 임한규 대표는 “맛있는 고구마 말랭이 가공법을 계속 연구 개발하여 고구마 말랭이하면 ‘대풍 말랭이니’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이 외에도 고구마 큐어링 시스템 보급, 고구마 무병묘 보급, 덩굴수확 기계화 노동력 절감사업 등 고구마 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풍, 여주시 대신면에 고구마 가공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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