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회장 임영수)는 지난 26일 김천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허동찬 김천부시장, 김병철 시의장 및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 및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 대회에 앞서 새마을지도자는 녹색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김천스포츠타운 주위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생활쓰레기 청소 현장을 방문, 지도자들과 함께 청소하며 “바쁜 국회일정으로 본행사에는 참석을 못하지만 항상 새마을가족의 숨은 봉사에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의식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에 이어, 이군찬 조마면 협의회장, 박종말 대신동 부녀회장의 우리의 다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김점하 대신동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경상북도새마을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허동찬 김천부시장은 “새마을정신이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국민으로서의 정신을 제2의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야 할것이다” 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며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각 읍면동별 훌라후프 돌리기, 7080 이어 달리기, 노래자랑 등 흥겨운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임영수새마을회장은 “제2새마을운동인 문화공동체, 이웃공동체, 경제공동체, 지구촌공동체운동으로, 더불어 사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오늘 행사를 통해 김천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김천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김천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제2의새마을 운동정신을 바탕으로, 내 고장 내 마을의 궂은일은 도맡아 하겠다는 굳은 실천의지, 실천약속과 시민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김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김천을 위해 추진해온 역량을 다시 한 번 결집하여 참된 국민운동의 선도자로서 지도자가 그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