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농산물 축제인 ‘2014청원생명축제’가 청원군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공원 일대에서 개막 나흘만인 28일 오후 5시 현재 입장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개막 당일 3만 5천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이후로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나흘만에 20만명을 넘으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축제행사 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이처럼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체험행사, 군침 도는 먹거리가 많고 무엇보다 입장권으로 음식 및 농특산물 구매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20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청주시 사직동에 사는 유병갑(69세)씨와 3대 가족(아들, 며느리, 손녀)으로 ‘휴일을 맞아 아이를 데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는 유병갑 씨는 어느 다른 행사보다 볼거리나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행사 때마다 매년 빠지지 않고 왔는데 오늘 이렇게 행운을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겠다“고 밝히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청원생명축제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행운의 20만 번 째 관람객 유병갑 씨에게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 청원생명쌀, 고구마 등을 선물했다.
한편 축제추진 상황실에서는“2014청원생명축제 행사”가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총 관람인원이 전년도 47만명보다 3만여명이 증가한 50만명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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