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날 축제는 포도밭길 걷기, 포도수확체험, 포도떡메치기와 와인시음회,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진행됐으며, 이 날 축제장을 다녀간 사람은1000여명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당도가 높고 맛이 탁월한 산전리 맥반석포도가 행사 당일 저렴한 가격(5kg 13,000원)에 판매 되어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지에서 금방 딴포도는몇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쳐일반가정에서먹게 되는 포도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신선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떡메치기 후 고소한 고물을 묻힌 인절미와 마을 부녀회에서 제공하는조촐한 고디국 저녁식사,포도 막걸리 등은 축제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시골마을의훈훈한 인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저녁식사 후 공연된음악회는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구성되어 펼쳐졌는데,어스름한가을저녁 시골마을의 정취와 함께 축제분위기를한층 더 고조시켰다.
축제장을 찾은김모(45세, 대구수성구 거주)씨는‘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마을이 있었는지 몰랐다“며,”아이들과 주말에 부담 없이 찾을 수있는 거리에 있고,포도따기와 와인만들기 체험 등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수 있어가족단위로 오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내년에꼭 다시 오겠다고’ 밝혔다.
축제관계자(최백록, 추진위원장)는 “본 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의 머루포도 주산지로써 명성을 유지하고 농촌문화체험을 통한 도농교류의 확대 및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