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 정부가 지정․선포한 최초의 책 도시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9-27 16:31:02

정부가 직접 지정․선포한 최초의 ‘대한민국 책의 도시’라는 명예를 군포시가 차지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군포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한 것이다.

또 이날 군포시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으며, 전국에 ‘책의 도시 군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한편, 26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중앙공원과 산본로데오거리, 시청 등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군포를 포함해 18개 지자체가 참여한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를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사회의 독서문화 저변을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군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로 우뚝 선 것은 29만 군포시민 모두의 공”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융성에 더욱 노력해 시민의 행복, 대한민국의 행복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책 읽는 당신, 책 세상을 연다’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 독서대전은 3일간 300여 개가 넘는 독후 활동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됐고, 100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하는 등 흥겨움과 유익함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문화축제였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문학·출판계뿐만 아니라 교육계, 시민사회, 예술인 등이 함께 수많은 행사를 준비․개최함으로써 독서대전을 계기로 전국을 아우르는 인문독서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빨리 확립․강화되리라 문체부와 군포시는 전망 중이다.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군포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우리나라 독서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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